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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 S등급 받아…2년 연속 최우수대학 학부·대학원 창업 특화 전공과정 운영, 창업 네트워킹 활동 등 성과 인정받아 [2020-3-30] <영남대학교 기업가센터 주관 ‘Y-Star 창업(아이템) 경진대회’ 수상자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지난 25일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창업진흥원이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남대는 2015년부터 기업가정신 확산 및 창업 활성화를 위해 이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영남대를 포함해 서강대, 서울대, 숙명여대, 이화여대, 인하대, 카이스트, 포스텍, 한양대 등 전국에서 9개 대학이 참여하고 있다. 이 가운데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최근 진행된 2019 대학기업가센터 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등급을 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영남대는 창업분야 특화 전공 과정인 ‘기술혁신·기업가정신 연계전공(학부)’과 ‘기술혁신·기업가정신 대학원(석·박사 과정)’ 운영, 창업관련 네트워킹(경진대회, 포럼, 세미나, 캠프 등) 활동, 교육모듈·콘텐츠 개발 등의 부분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주관한 2019 비스쿨 소셜 벤쳐 창업 캠프>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영남대의 창업교육에 대한 지역거점역할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지역 내 비즈쿨을 비롯한 청소년 대상 기업가정신 함양 및 창업교육 프로그램을 주관하여 운영한바 있으며, 경산시 청년 연구인력 일자리연계사업, 대구경북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기업 창업교육, 동문기업인 ㈜에코프로의 장학금 지원 및 기업가정신 연구기금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지역 내 창업분위기 확산 및 창업생태계 조성에 앞장섰다는 평가다. 영남대 기업가센터 전인 센터장(경영학과 교수)은 “영남대학교의 우수한 창업교육시스템과 활동을 인정받아 2년 연속 최우수대학에 선정됐다. 영남대 기업가센터가 기업가정신 확산과 창업교육 분야에서 선도대학 역할을 하고,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청년인재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지역 창업교육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더욱 더 매진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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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8명 선발에 10명 합격, 2014∼2018년 매년 합격 점유율 20% 넘어 '1위' ‘졸업 삼품제’ 등 차별화된 교육으로 ‘전문성·인성’ 갖춘 교사 양성 학과 전통 ‘현직 동문 선배’ 1대1 코칭 프로그램, ‘최종 합격 비결’로 꼽아 [2020-3-24] <2020년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영남대 한문교육과 졸업생들과 지도교수> 영남대학교 한문교육과가 교사 양성의 요람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20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한문과에서 전국 대학의 한문교육과 및 한문학과 가운데 또 다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한 것. 올해 중등교사 임용시험에 합격한 전국 68명(장애인 3명 포함)의 한문과 교사 중, 영남대 한문교육과 출신이 10명(장애인 1명 포함)이다. 합격 점유율은 약 15%에 달한다. 이미 영남대 한문교육과는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매년 20%를 상회하는 합격자 점유율을 유지하면서 5년 연속 전국 1위에 오르며 독보적인 실력을 공인받은 바 있다. 특히, 영남대 한문교육과는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경기, 강원, 충남, 경북, 경남, 울산 등 전국적으로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가운데 서흔아(25) 씨는 경북 수석, 윤현탁(27) 씨는 경남 차석으로 각각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영남대 한문교육과가 임용시험에서 해마다 탁월한 성과를 거두는 비결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이 학과만의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이 첫 번째로 꼽힌다. 학생들은 재학기간 중 지도교수들의 전담 지도와 함께 졸업 삼품제, 학과 교수들이 실시하는 방학 무료특강에 참여해 전공 역량을 키운다. 특히, 2002년부터 시작한 ‘졸업 삼품제’는 다른 대학과는 차별화된 영남대 한문교육과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은 재학 중 국가공인한자자격시험 3급 이상을 취득해야 하고, ‘교사론 특강’ 6회 이수, ‘서예 전시회’ 2회 출품 등 3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졸업이 가능하다. 영남대 한문교육과 학생들은 ‘졸업 삼품제’를 통해 자연스럽게 교사로서 갖추어야할 자질과 인성을 배우는 것이다. 수업 코칭과 멘토링 등 교수와 동문 선배들의 적극적인 지원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임용시험 합격자들은 임용 2차 시험을 준비하는 ‘현직 교사 동문 코칭 프로그램’이 최종 합격에 큰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은다. 영남대 한문교육과 출신의 현직 한문교사들이 1차 시험을 합격한 후배들의 2차 시험 준비를 위해 1대1로 집중 지도한다. 이 같은 선후배간의 집중 스터디가 학과 전통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약 40명의 현직 동문 선배들이 겨울방학을 반납하고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3주간 후배들의 시험 준비를 도왔다. 영남대 한문교육과 김봉남 학과장은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 속에서 중등교사 충원이 줄어들고 있지만, 한문교사는 오히려 이전보다 많이 뽑는 것이 고무적이다. 학과 학생들이 자신이 속해 있는 학과가 전국 1위를 차지했다는 소식과 평소 알던 선배들의 합격소식을 접하며 더욱 힘을 내고 있다. 방학 때 쉬지도 않고 달려와 2차 준비를 도와준 동문 교사 선배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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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준오 의생명공학과 교수팀, ‘FimH’ 단백질 ‘체내 면역 활성’ 기능 확인 ‘FimH’, 면역 암 치료제 기능 향상 및 암 성장 억제 국제 저명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 최신호 연구성과 게재 [2020-3-13] 영남대학교 진준오(40) 의생명공학과 교수팀이 항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신규 면역 증강제 ‘FimH’를 발견 했다. 진 교수 연구팀은 대장균의 부착 단백질인 ‘FimH’가 체내 면역 활성화를 돕고, 암 성장 억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연구를 통해 확인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 저명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즈(Nature Communicaitons, 영향력지수(IF)=11.8> 최신호(2020년 3월 4일자)에 게재됐다. 연구팀은 대장균이 대장 상피 세포에 부착되는 것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대장균 편모에서 ‘FimH’를 분리하고, 이 단백질이 쥐 체내와 사람의 혈액 속 면역 세포에서 면역 활성 기능을 보이는 것을 확인했다. FimH가 수지상 세포(Dendritic Cell)의 관문 수용체(Toll-like receptor 4, 미생물의 패턴을 인식하여 방어함으로써 미생물에 대한 선천 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용체)를 통해 체내 면역을 활성화하고, 암 항원과 혼합 투여 시 흑색종과 상피세포암종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을 확인했다. 또한, 최근 개발된 면역 관문 억제제의 항암 효과를 향상시켜 암 치료 효율을 높이는 것을 확인했다. 수지상 세포는 사람의 몸에 존재하는 면역 세포 중 하나로, 외부에서 침입한 병원균을 포식하고 단백질 성분의 항원을 표지하여 백혈구의 일종인 T림프구의 활성을 유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성된 T림프구는 항원을 함유하고 있는 병원균을 찾아 선택적으로 사멸시켜 우리 몸을 보호하고 질병을 치료한다. 진 교수는 “최근 면역 관문 억제제에 의한 암 치료가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면역 관문 단백질의 발현이 낮은 환자에게는 치료 효율이 떨어진다”면서 “이번에 발견한 신규 면역 증강제인 FimH를 면역 관문 억제제인 항-PD-L1 항체와 혼합 투여하였을 때, 항암 효과가 크게 상승하는 것을 확인했다. 면역 관문 억제제의 효율 향상용 의약품으로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 교수 연구팀이 이번에 발견한 신규 면역 증강제인 FimH의 경우 면역세포 활성 능력은 뛰어난 반면 체내 독성 유발은 매우 낮은 것으로도 확인됐다. 또한, 기존 저독성 관문 수용체 자극 물질에 비해 물에 잘 녹는 친수성 물질이어서 여러 백신과 혼합 투여가 가능한 장점도 가지고 있다. FimH는 암 백신 개발과 감염 질환 백신 증강제로 사용될 수 있으며, 백신 가격 하락과 효율 향상 효과도 기대된다. 한편, 진 교수는 면역 치료 및 백신 개발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연구성과를 잇달아 내놓고 있다. 진 교수는 2018년 12월 인플루엔자 항원을 이용한 신규 백신 개발 연구 논문을 세계적 권위지인 <바이오메터리얼스(BIometerials, 영향력지수(IF)=10.27>에 게재했으며, 2019년 8월에는 전이암 치료용 면역 치료제 개발 연구 성과를 <암면역치료저널(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영향력지수 (IF)=8.728>에 게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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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방향·실시간·온라인’으로 비대면 교육 늘리고 효율성은 높여 코로나19 등 오프라인 교육 제한 상황에서 활용성 높아 … 학생들 기대감 커 진로·취업상담, 취업특강, 화상 모의면접, 그룹 컨설팅 및 멘토링 등 활용 [2020-3-11] 영남대학교 (총장 서길수 )가 9일 ‘온라인 진로·취업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영남대는 ▲일대일 진로·취업상담 ▲취업특강 ▲화상 모의면접 ▲그룹 컨설팅 및 멘토링 등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 최근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 19 바이러스 등으로 인해 학생들과의 대면 교육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특히 , 라이브 화상 회의 전용 프로그램을 활용한 학생과 컨설턴트의 쌍방향 온라인 실시간 진로·취업 상담에 대한 학생들의 기대가 높다 . 사전에 진로 ·취업 컨설팅을 신청한 학생들은 PC와 모바일 디바이스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취업상담을 받을 수 있게 됐다 . 시스템 오픈 첫 날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받은 박가연 (22, 영어영문학과 4학년 ) 씨는 “대학에서 운영 중인 취업 포털사이트인 어울림을 통해 컨설팅을 신청했다 ”면서 “오프라인에서 대면 컨설팅을 받은 경험도 있는데, 이번에 온라인 화상 컨설팅을 받아보니 질적인 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 오히려 컨설팅 장소에 직접 오가는 시간이 줄어들고, 장소의 구애없이 컨설팅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다. 올해 4학년이어서 취업준비로 바쁠 것 같은데 , 온라인 컨설팅을 자주 활용해도 좋을 것 같다 ”고 소감을 밝혔다 . 영남대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진로 ·취업상담 전문 컨설턴트 23명이 하루 평균 100여 명의 학생들을 개별 컨설팅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각종 전문가 특강과 멘토링도 쌍방향 실시간 온라인으로 가능해졌다 . 총 25개 강좌를 동시에 개설 가능하며, 1개 강좌 당 최대 100명의 교육생이 접속할 수 있어 최대 2,500명의 학생이 동시에 참여가 가능하다 . 또한 교육자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공유할 수 있어 교육의 질적 효과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 영남대는 오는 12일 2020학년도 제 1차 진로특강을 온라인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시행한다 . 특강 참여 신청 접수 오픈과 동시에 정원이 마감될 정도로 학생들의 관심이 뜨겁다 . 14일부터는 취업선배 멘토링 프로그램도 적용하는 등 앞으로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영남대학교 이승우 대학일자리센터장은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일방향적 취업교육 모델을 벗어나 진로·취업지원 교육 운영 방식의 유연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면서 “특히 이번 코로나 19 사태 상황에서 면대면 취업상담과 교육 운영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학생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 예기치 못한 상황에서도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든 양질의 교육과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대학에서 다양한 시스템을 구축해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