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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팀도 긴장하게 하는 대학 최강자 ‘우뚝’, 지난해 8강 이어 2년 연속 16강 올라 16강전 프로팀 성남과 연장 접전 끝 1-2 석패 감독 리더십, 학생 끈기·노력 결실 [2015-6-25] <영남대 선수들이 성남FC와의 FA컵 16강전을 앞두고 그라운드로 들어서고 있다. (사진 출처:대한축구협회)> 대학축구 최강자인 영남대 축구부가 프로팀도 긴장하게 하며 다시한번 FA컵 돌풍을 일으켰다. 김병수 감독이 이끄는 영남대 축구부는 24일 열린 ‘2015 하나은행 FA컵’ 16강전에서 k리그 성남FC와 연장 접전 끝에 아쉽게 1-2로 패했다. 영남대는 올해 FA컵에서 대학팀 가운데 유일하게 16강에 올랐다. 영남대 축구부는 지난해 8월에도 역대 대학팀으로는 세 번째로 FA컵 8강에 올라 대학팀 최초 4강 진출에 도전한 바 있다. 당시에도 성남FC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명승부 끝에 1-2로 무릎을 꿇었지만, 대학팀으로서의 열정과 노력에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았다. 24일 경기에서도 영남대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경기를 연장까지 끌고가며 프로팀 성남FC를 끝까지 괴롭혔다. 전반 37분 자책골로 0-1로 끌려가던 영남대는 후반 들어 특유의 패스 플레이로 성남 수비진을 위협했다. 영남대는 짜임새 있는 공격을 선보이며, 한 골 앞선 성남의 압박이 느슨해진 틈을 타 적극적으로 공략했다. 결국 후반 14분 동점골이 터졌다. 이상한(21, 체육학부 3년)의 중거리슛이 골키퍼를 맞고 정면으로 흘렀고, 주한성(20, 체육학부 2년)이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하지만 영남대는 연장 전반 2분에 황의조에게 실점하며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다. 다시 한 번 프로의 벽에 부딪혔지만 대학팀으로서 보여준 인상적인 경기에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주한성의 동점골로 1-1을 만들자 영남대 선수들이 한데 엉켜 기뻐하고 있다. (사진출처:대한축구협회)> ‘명장’으로 꼽히는 김 감독은 “졌지만 우리 선수들이 훌륭한 경기를 했다”며 선수들을 격려하고 “많이 아쉽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번 경기를 계기로 축구부 아이들이 이길 때까지 도전하는 영남대 축구부의 저력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는 2008년 김병수 감독 부임 후 대학리그의 최강자로 우뚝 섰다. 2010년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3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린데 이어, 2012년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했고, 2013년에는 지방대 최초로 U리그 챔피언에 올랐다. 올 시즌에도 U리그 9권역에서 선두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다. 아쉬운 패배 소식을 접한 노석균 총장은 “비록 패배했지만, 최고의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김병수 감독의 뛰어난 리더십과 학생들의 노력과 끈기가 어우러진 결과”라며 “그러한 노력이 프로팀과 견줘도 손색없는 실력으로 나타났듯이 우리 학생들도 각자 자기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꾸준히 나아간다면 사회 각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이끄는 리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FA컵(Football Association Cup)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막론하고 축구협회에 등록된 모든 팀들이 참가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국내 최강팀을 가리는 축구경기다. 한국에서는 1946년부터 실업, 대학 등 모든 성인 축구팀들이 참가하는 전국축구선수권대회가 열렸다. 그러나 1983년 프로축구가 출범하면서 전국축구선수권대회는 아마추어팀만 참가하게 돼 의미가 퇴색됐다. 이에 프로와 아마추어팀을 통틀어 한국 축구의 최강팀을 가리는 FA컵을 창설하자는 목소리가 높아졌고 1996년부터 대한축구협회 주최로 FA컵 축구대회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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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철 물리학과 교수, ‘나노선’ 합성 新기술 개발해 근적외선 검출센서 제작 메모리, 센서 등 차세대 전기·전자 소자 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후속 연구 통해 과일당도·혈당 측정계, 야시경 등 스마트폰 접목 가능 세계 최고 권위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 게재 [2015-6-19] 신재철(39, 사진) 물리학과 교수가 차세대 유망 기술인 나노선(nanowire)을 실리콘 기판에 효율적으로 합성하는 신기술을 개발해 이를 이용한 근적외선 검출센서 제작에 성공했다. 나노선은 단면 지름이 나노미터(nm, 10억분의 1m) 두께의 선모양 구조체인 극미세선으로 트랜지스터, 메모리 및 각종 센서 등 첨단 전기·전자 소자를 개발하는 데 필요한 미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까지 반도체 나노선은 주로 금속나노입자를 촉매로 사용하거나 나노패터닝 기술을 이용해 합성했다. 그러나 이러한 방법들은 비용과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단점 때문에 상용화에 한계를 가지고 있었다. 신재철 교수는 2013년 무촉매, 무패턴 방식으로 2인치 크기의 실리콘 기판 위에 균일하게 인듐비소(InAs) 나노선을 합성하는 기술을 개발했고, 이번 연구에서는 이러한 기술을 이용해 1~3마이크로미터(μm) 파장대역의 근적외선 검출센서를 제작한 것이다. 지금까지는 근적외선 검출센서를 제작하기 위해서 인듐비소, 셀레늄화납(PbSe)과 같은 화합물 반도체 기판을 사용했는데, 이러한 재료기판은 실리콘에 비해 가격이 수십 배 가량 비싼 단점이 있다. 하지만 이번 연구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이 기술로 제작된 실리콘 기반의 인듐비소 나노선은 근적외선 검출센서 뿐만 아니라 태양전지, LED, 레이저, 트렌지스터 등의 새로운 기술 분야에도 다양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신재철 교수는 “1~3μm 파장대역의 근적외선은 물체의 내부로 어느 정도 투과가 가능해 과일의 이상 유무 검사, 혈당검사, 피부질환검사 등에 사용될 뿐만 아니라 대기 중에 복사되는 적외선의 반사를 감지함으로써 야시경, 화재발생 시 인명구조 카메라 등에 사용되는 등 활용도가 높다”면서 “이번 연구에서 개발된 실리콘 기반의 인듐비소 나노선 합성을 통한 근적외선 검출센서 기술을 좀 더 발전시킨다면, 기존에 가격 문제로 인해 적용이 어려웠던 스마트폰에 장착 가능한 과일당도 측정계, 혈당 측정계, 야시경 등의 제작이 가능해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세계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재철 교수는 미국 위스콘신대학(University of Wisconsin-Madison)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한국광기술원 광바이오연구센터 연구원을 거쳐 2014년 9월부터 영남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 교수는 “태양전지, 적외선 검출센서, LED, 레이저 등의 광전소자 분야를 주로 연구해 왔다”며 “반도체 나노구조를 통해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고성능의 광전소자 개발 연구를 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의 연구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는 ‘인듐비소 나노선을 이용한 실리콘 기반의 근적외선 검출센서 개발(Short-wavelength infrared photodetector on Si employing strain-induced growth of very tall InAs nanowire arrays)’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분야 상위 7.3%에 해당하는 세계적 권위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영향력 지수(IF) 5.078) 온라인판 최신호(2015년 6월)에 게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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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연마공업 고 손세호 초대회장, 손기락 회장, 손동기 사장 ‘3代 기부 대물림’ 대학 발전기금, 학생 장학금 등 20년 이상 꾸준히 기탁 이어와 영남대 박물관에 도자기, 고서화 등 문화재급 유물 130여 점 기증 [2015-6-17] <왼쪽에서 네번째부터 노석균 총장, 손기락 회장, 손동기 사장> 지역에 소재한 한 기업이 3대(代)에 걸쳐 영남대와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어 화제다. 바로 경북 영천에 소재한 연삭숫돌 전문 제조업체 삼양연마공업(주) 이야기다. 20년 이상 영남대에 꾸준히 대학 발전기금과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는 삼양연마공업(주) 손기락(77) 회장과 손동기(53) 사장 부자가 17일 오전 11시 30분 영남대를 찾았다. 이날 손 회장은 노석균 영남대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아버지가 평생 모은 문화재를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해준 영남대에 감사한 마음을 늘 갖고 있다”면서 “지역의 대표 대학으로서 대학이 발전하고, 학생들이 공부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 회장은 2004년부터 대학 발전기금과 ‘헥트(Hecht)장학금’ 등 지금까지 총 8천5백만 원을 기탁했다. 2004년 이전부터 신소재공학부 학생들에게 전달한 장학금을 포함하면 영남대에 기탁한 발전기금과 장학금이 20여 년간 총 1억 원을 훌쩍 넘는다. 영남대와 삼양연마공업(주)의 인연은 손 회장의 아버지인 고 수암 손세호 삼양연마공업 초대회장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손 회장은 고인이 된 부친의 뜻에 따라 1976년 영남대 박물관에 삼국시대 도기, 고려시대 상감청자, 조선시대 청화백자 등 도자기 118점과 고서화 12점을 포함해 문화재급 유물 132점을 기증했다. 영남대 박물관에서는 수암 기증실이 따로 마련돼 상설 전시를 하고 있을 정도다. 또한 손 회장이 매년 기탁하고 있는 ‘헥트장학금’은 자그마치 29년의 전통을 가진 장학금이다. ‘헥트장학금’은 손 회장이 1968년 미국 알프레드대학(Alfred University, NY Albany)에서 유학할 당시 동갑내기 공학도로서 친형제 이상으로 우정을 쌓아온 노만 헥트(Norman Hecht, 77) 미국 데이튼대학(University of Dayton, Ohio) 명예교수와 장성도 박사(77,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와의 인연에서 시작된다. 1986년 봄, 노만 헥트 교수와 장성도 박사는 일본에서 열린 국제학회에 참석했다. 이 때 헥트 교수는 장 박사의 주선으로 장 박사의 모교인 영남대를 방문해 특강을 하게 된다. 장 박사는 영남대 전신인 대구대학 1기 졸업생이다. 당시 헥트 교수는 영남대가 감사의 뜻으로 전한 강사료 전액을 그 자리에서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이후 오랜 친구이자 동료학자였던 이들은 후배 공학도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뜻을 모았고, 손 회장은 그 약속을 지금까지 지켜오고 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대학 총장이자 지역민의 한 사람으로서 3대 째 가업을 이어오면서 지역사회와 대학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손 회장님 일가의 ‘노블리스 오블리주’ 실천이 존경스럽다”면서 “영남대도 이러한 정신을 발판삼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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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작가 4명 중, 3명이 영남대 출신 ‘Y Artist’ 여섯 번째 초대 작가 윤동희(회화 02학번) 개인전 지역 미술계 대표 중견작가 3인 선정 ‘대구 3부작’, 김호득·김희선 교수 전시 [2015-6-17] <왼쪽부터 미술학부 김호득 교수, 김희선 교수, 윤동희 작가(회화 02학번)> 영남대 미술학부 교수와 졸업생들이 지역 미술계를 대표하는 전시회에 초청됐다. 대구미술관이 개관 4주년을 맞아 지역 작가들을 소개하는 전시 2개를 나란히 열고 있는데, 이번 전시회에 초청된 작가 4명 가운데 3명이 영남대 출신이다. 주인공은 미술학부 김호득(64), 김희선(48) 교수와 윤동희(31) 작가. 특히, 윤동희 작가는 2011년 8월 영남대 미술학부(회화전공)를 졸업한 뒤 대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예작가로 대구미술관의 기획시리즈전인 ‘Y 아티스트(Artist)’의 여섯 번째 초대작가로 선정돼 이번 전시회를 열고 있다. 대구미술관은 젊은 작가의 신선한 감각을 보여주고, 지역의 유망 작가들을 발굴해 프로모션 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Y Artist’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윤동희 作, 가라앉은 기억, Video installation and 304 glass cups> ‘발견된 기억’이라는 제목으로 개최된 이번 전시는 지난달 19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대구미술관 4, 5 전시실에서 열린다. 드로잉과 영상, 설치 미술 등 총 4점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윤 작가는 개인사와 거대역사의 교차적 시선을 통해 바라본 한국사를 드로잉과 영상, 설치 미술 등 총 4점의 작품을 통해 표현하고 있다. 종교적 혹은 정치적 억압으로 인해 어느 순간 관성화 되어버린 우리들의 사고방식과 사회적 인식에 대해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나아가 문제의식을 기르기 위한 일련의 작업들을 선보인다. 주요 전시작은 눈부신 근대화의 이면에서 희생된 사람들의 상처와 그에 대한 역사적 인식을 다룬 ‘망령’, 국가적 이데올로기의 폭력성을 다룬 ‘붉은 밤’, 세월호 참사의 사회적 현상과 망각을 다룬 작품 ‘가라앉은 기억’ 등이다. 이들 작품들은 전통적인 회화방식이 아닌 다양한 양식으로 표현되며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는 흥미로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러한 방식은 작가의 주제의식을 직접적이면서 구체적으로 드러내고, 보는 이로 하여 보다 쉽게 공유하고 자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또한 세 개의 개인전으로 구성된 ‘대구 3부작(The Daegu Trilogy)’ 전시에서는 김호득 교수와 김희선 교수가 작품을 선보인다. ‘대구 3부작’은 지역 미술을 대표하는 세 작가를 선정해 지역 미술의 오늘을 알리는 동시에 내일의 새로운 도약을 꾀하는 목적으로 기획된 전시다. 이 전시에서는 현재 대구에 거주하면서 국내외 미술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호득(한국화), 김희선(미디어 설치), 이기칠(조각) 등 3명의 중견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대구 3부작’은 9월 13일까지 대구미술관 2층 2, 3전시실에서 전시되며, 한국화, 설치미술, 조각, 영상, 멀티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와 관련된 상세 내용은 대구미술관 홈페이지(http://www.daeguartmuseum.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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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S-조선일보 평가, 최근 3년간 15계단 상승 학계평가, 교원당 논문 수, 논문당 인용 수 등 ‘연구능력’ 평가 큰 폭 올라 외국인 교원 비율, 교환학생 수 등 국제화 지표 두드러져 자연과학 분야 아시아 100위권 진입 등 학문 분야별 고른 상승 [2015-6-11]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015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전년 대비 12계단이나 상승된 순위를 기록하며 주목을 받았다. 지난 10일 발표된 'QS-조선일보 2015 아시아대학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내 대학들이 전반적으로 주춤한 성적을 보인 가운데, 영남대는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종합순위에서 아시아대학 135위를 차지했다. 최근 3년간 영남대의 상승세는 꾸준히 지속되어 왔다. 2013년부터 최근 3년간 영남대는 15계단 상승한 것으로 분석되는데, 특히 올해는 ‘학계평가’에서 지난해보다 23계단 올라 아시아 118위(국내 16위)에 올랐다. 또한 교원당 논문 수, 논문당 피인용 수 등을 함께 고려한 연구능력 평가에서 골고루 순위가 올랐다. 학문분야별 평가에서는 특히 자연과학 분야가 아시아 90위에 오르며 탁월한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자연과학 분야는 국내 대학 순위에서 12위를 차지하는 등 공학·기술(12위), 생명과학·의학(16위), 인문·예술(23위) 등 대부분의 학문 분야에서 국내 상위권의 연구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영남대가 ‘우수한 교수가 있는 대학’을 모토로 교원 임용 및 승진 기준을 엄격히 한 동시에 우수교원에 대한 연구지원시스템을 특별히 강화해 온 결실이다. 특히 2013년 노석균 총장 취임 이후 ‘연구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파격적인 연구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영남대가 실시하고 있는 ‘연구기자재 지원 사업’은 연구력 상위 30% 이내인 교수들 가운데 연간 25명을 선발해 4년간 총 40억 원을 교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교수들은 연구과제 종료 후 1년 6개월 이내에 반드시 관련분야에서 상위 30%에 드는 SCI 학술지에 1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해야 한다.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연구년제를 비롯해 향후 그 어떠한 교비 지원 사업에도 지원할 수 없도록 엄격히 관리하고 있다. 또한 국제 공동연구 장려를 위해 해외 신진과학자를 초빙해 공동연구를 진행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교비지원 박사후과정연구원 및 연구중점 외국인교원 제도를 각각 2008년, 2010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연구력이 탁월한 교수는 석좌교수로 임명하는 한편 연구력이 우수한 교수에 대해서는 특별승진을 하는 등 연구력 강화를 위한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에 대해 노석균 총장은 “우수한 연구능력 배양을 위해서는 단기적 투자보다는 장기적으로 연구비, 장비 및 인력을 꾸준히 지원할 수 있도록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면서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 성과가 앞으로도 더 많이 나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국제화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외국인 교원 비율이 아시아 66위(국내 13위), 해외 파견 교환학생 수가 아시아 36위(국내 15위) 등 국제화지표에서 전년 대비 최대 10계단이나 상승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외국인 교원을 지난해보다 2배 이상 채용하고, 매년 1,000명 이상의 재학생들에게 해외 인턴십, 교환학생 프로그램 등을 통해 글로벌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등 과감한 투자를 한 결과다. 영남대는 2015년 6월 현재 40개국 301개 외국 대학 및 기관과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활발한 글로벌 교류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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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학 최초 스마트폰 기반 긴급출동서비스 실시 긴급상황 발생 시 종합상황실 및 보안요원에게 자동 연락 GPS 및 학사시스템과 연계해 위치, 개인정보 등 즉시 확인·조치 [2015-06-11] <'YU 케어콜' 스마트폰 어플 메인 화면 > “스마트폰만 가지고 있으면 캠퍼스가 안전해요!”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국내 대학 최초로 스마트폰 기반 긴급출동 서비스를 실시한다. 영남대는 캠퍼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폰 신변 보호 솔루션인 ‘YU 케어콜’(YU Care Call) 서비스를 1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 ‘YU 케어콜’ 서비스는 캠퍼스 안에서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을 흔들거나 긴급 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교내 종합상황실과 보안요원에게 연락되는 긴급 상황 대처 서비스다. 학생들은 자신의 스마트폰에 ‘YU 케어콜’ 앱(app)을 설치하고, 간단한 정보만 입력하면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대학은 긴급 상황 발생 시 스마트폰의 GPS 시스템과 연동함으로써 해당 학생의 실시간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사정보 데이터베이스와 연계해 학생의 사진, 이름, 학과, 연락처 등 관련 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YU 케어콜' 시연 모습 (교내 종합상황실)> 종종 밤늦은 시간까지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고 귀가하는 경우가 많다는 김유신(21, 영남대 국사학과 3년) 씨는 “캠퍼스가 안전하긴 하지만 늦은 밤 하교할 때 사람들이 많이 없으면 조금 무서울 때도 있었다”면서 “이제 ‘YU 케어콜’ 서비스가 생겼으니, 한결 마음이 놓인다”고 반겼다. 한편, 영남대는 학생들의 캠퍼스 안전을 위해 다양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최근 캠퍼스 내 CCTV를 고화질 CCTV로 교체하고 증설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안전 취약 지역에 확대 설치할 방침이다. 또한 화재 발생 시 해당 건물의 옥상 출입구가 자동 개방되도록 ‘옥상출입관리시스템’을 설치해 운영 중이고, 여학생 화장실에는 비상벨을 설치하는 등 캠퍼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노석균 영남대 총장은 “요즘 우리 사회에 안전사고에 대한 불안감이 팽배해 있는데, 우리 학생들이 캠퍼스 안에서 만큼은 걱정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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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 선정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 설립 노화질환 치료, 항노화 건강기술 신사업 창출, 삶의 질 향상 기여 [2015-6-10] “99살까지 88하게, 스마트에이징 하자!”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대규모 정부 지원으로 ‘스마트 에이징(Smart Aging)’ 국가사업을 주도하게 됐다. 9일 영남대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 기초의과학분야(MRC) 사업에 선정됐다.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은 세계적 수준의 창의성과 탁월성을 보유한 우수 연구집단을 발굴하고 육성해 과학적 난제 및 사회적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1990년부터 시작된 사업으로 기초의과학(MRC). 이학(SRC), 공학(ERC) 분야로 나눠져 있다. 영남대는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재룡, 이하 ‘센터’)를 설립해 2022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는 국비 67억 원, 대학 28억 원, 대구시 7억 원, 경상북도 7억 원을 비롯해 참여기업체가 2억여 원 상당의 현물을 투입하는 등 산·학·관이 총 111억 2,500만원을 투자한다.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실험동물센터와 전문의약품 개발 제약기업인 동아ST, 의약품 전문 연구개발기업 ㈜에이앤알티 등도 사업에 참여한다. 센터는 “스마트에이징, 99살까지 88하게”를 표어로 혈관노화 제어를 응용한 노화질환의 새로운 진단법과 치료법 도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2060년이면 65세 이상의 고령인구 비율이 40%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처럼 인구고령화는 전 세계적 이슈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기술시장조사 전문기관인 BCC 리서치에 따르면 세계 항노화 산업 시장은 2030년이면 4,200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항노화 시장만 놓고 봐도 2020년이면 28조 3천억 원 규모로 예상(삼성경제연구소, 2013)하고 있다. 이 시점에서 영남대가 스마트 에이징 사업을 이끌게 됨으로써 국가 경제적인 측면에서 상당한 부가가치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남대는 2005년부터 지난해 2월까지 미래부와 한국연구재단 선도연구센터 지원으로 이미 노인성혈관질환연구센터(센터장 김재룡, 오른쪽 사진)를 운영해왔다. 그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대규모 국책사업을 이끌게 됐다. 영남대는 노화 및 노화질환과 관련된 기초의·약학 및 임상 부문에서 우수한 교수진과 전문 연구원 등 인적 자원이 풍부하고, 노화 기전 및 제어에 대한 구체적인 연구 실적을 SCI급 저널에 지속적으로 게재하는 등 노화 연구에 있어 국제적 위상을 강화해왔다.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 센터장 김재룡(53) 영남대 의과대학 교수(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는 “노화 극복 후보 약물과 항체신약의 실용화 및 제품화, 노화질환의 새로운 진단 및 치료법 개발을 통해 항노화 건강기술 신산업을 창출함으로써 지역 제약 및 생물 산업 발전은 물론, 건강수명 연장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2015년 선도연구센터지원사업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49개 과제가 신청 접수됐으며, 영남대의 스마트에이징 융복합연구센터를 포함해 기초의과학 분야에서 3개, 이학 분야에서 5개 등 총 8개 과제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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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공학부 자작자동차 동아리 ‘YUSAE’팀, 전기차 제작능력 인정받아 ‘Baja SAE Korea’ 4회 종합우승 등 각종 국제 자작자동차 대회 수상 동아리원들, 졸업 후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관련 기업체 취업 이어져 [2015-6-9] <기계공학부 YUSAE 팀과 황평 교수>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2015 국제 대학생 창작 그린카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차지했다. 지난달 29일부터 이틀 동안 경기도 화성시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기계공학부 자작자동차 동아리 ‘YUSAE’팀이 최종 동상을 수상했다. 교통안전공단 주최로 올해 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40개 대학, 67개 팀이 참가했으며,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 부문으로 나뉘어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자동차의 성능을 겨뤘다. 영남대 ‘YUSAE’팀은 가속성능, 조향 및 제동안전, 경주 레이스 등 차량 자체 성능과 주행능력 등을 종합 평가 한 결과, 조향 및 제동안전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고 경주 레이스를 완주하는 등 고성능의 전기차 제작 능력을 인정받았다. ‘YUSAE’ 팀장 성성모(26, 기계공학부 4년) 씨는 “우리가 제작한 차량의 자체 성능은 뛰어났지만, 조향 및 제동안전 분야 두 번째 테스트에서 조금의 실수가 있어 아쉽게 동상에 머물렀다”면서 “내년에는 후배들이 꼭 종합우승을 차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4년의 전통을 가진 영남대 기계공학부 ‘YUSAE’ 동아리는 국제 자작자동차 대회 ‘Baja SAE Korea’에서 2004년부터 2006년까지 3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에도 우승하는 등 총 4회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2013 KSAE Baja’ 동상, ‘2012 KSAE 포뮬러(Formula)’ 은상 등 수많은 국제대회 및 전국 규모의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수상하며 대내외적으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러한 이들의 실력은 관련 분야의 취업으로도 이어지고 있다. 지금까지 ‘YUSAE’ 동아리 출신 졸업생 2명이 현대자동차에 입사했으며, 이번 대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YUSAE’ 팀장 성성모 씨도 현대자동차 인턴을 거쳐 내년 2월 졸업 후 취업이 확정된 상태다. ‘YUSAE’ 지도교수를 맡고 있는 황평 영남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학생들이 자동차 제작 동아리 활동을 하면서 스스로 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며 “동아리, 스터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전공 역량을 키우면서 각종 대회 수상은 물론, 취업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어 지도교수로서 정말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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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는 ‘양자점 감응 태양전지’ 효율화 新기술 개발 ‘고성능·고내구성·저가’ 촉매물질 개발해 태양전지 성능 향상 입증 세계 최고 권위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최신호 게재 [2015-6-8] <안광순 화학공학부 교수가 연구 결과를 설명하고 있다.> 안광순(40) 화학공학부 교수팀이 미래 에너지원으로 손꼽히는 ‘양자점(quantum dot, 빛을 잘 흡수하는 나노 반도체 입자) 감응 태양전지’를 값싸고 효율적으로 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 영남대 안광순 교수팀이 서울대 성영은(51) 화학생물공학부 교수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고민재(44) 박사팀과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연구는 태양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양자점 감응 태양전지(quantum dot-sensitized solar cell, QDSSC)는 1998년 처음 보고된 이후,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태양전지 중 하나다. 양자점 감응 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태양빛을 효과적으로 흡수해 많은 전자를 생산하도록 하는 기술뿐만 아니라, 촉매전극에 도달한 전자가 전해질을 얼마나 빠르게 환원시키느냐하는 문제도 중요한 기술적 난제였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대체 촉매전극에 대한 연구는 매우 미진했다. 연구팀은 기존에 사용되던 백금, 금, 황화구리 촉매를 대신해 내구성과 성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가격경쟁력 또한 갖춘 질화니켈 촉매전극을 개발해 양자점 감응 태양전지의 성능을 향상시키는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질화물 기반 화합물이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다는 점에 주목해 촉매 특성을 가진 니켈기반 질화물(질화니켈)을 합성했고, 이를 통해 기존 촉매물질보다 훨씬 우수한 성능과 내구성을 가진다는 것을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혔다. 이번 연구에 교신저자로 참여한 안광순 교수는 “전 세계적으로 아직까지 태양전지 분야를 포함한 신재생 에너지원의 수급은 매우 부족한 실정”이라면서 “태양과 같은 지속가능한 청정에너지원을 이용하려면 무엇보다 가격경쟁력을 갖춘 기술력 확보가 중요한데, 이번 연구로 양자점 감응 태양전지의 상용화를 한 발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질화니켈을 이용한 양자점 감응 태양전지 대체 촉매전극 개발’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분야 상위 7.3%에 해당하는 세계적 권위지인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 영향력 지수(IF) 5.078) 온라인판 최신호(5월 21일자)에 게재됐다. 사이언티픽 리포트는 세계적인 과학전문 주간지인 네이처(Nature)를 발간하는 네이처 출판 그룹(Nature Publishing Group)에서 물리학, 화학, 생물학 등 과학의 전 분야를 망라하는 종합학술지다. 안광순 교수는 “나노 구조체 물질을 이용한 광전기화학 에너지 소재 개발, 차세대 태양전지 소재 개발, 수소 생산용 광전기화학 물분해 전지, 전기화학 촉매 물질 개발 등에 대한 연구를 주요 분야로 다룬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연구력을 가진 서울대, KIST 등과 관련 분야 융합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연구계획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교육부 중점연구소지원사업과 한국연구재단의 BK21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수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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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라이덴랭킹’ 인용빈도 상위 10% 논문 비율, 아시아 5위 세계 100위권 진입한 유일한 한국 대학 종합 부문 국내 18위, 우수 연구력 입증 대학 평판도 등 정성적 요인 배제, 연구성과 및 질 중심 평가 [2015-6-4] 영남대(총장 노석균)가 논문의 질적 수준을 평가하는 '2015 라이덴 랭킹(Leiden Ranking)'에서 수학·컴퓨터 분야 세계 41위에 올랐다. 한국 대학으로서는 유일하게 100위권 안에 든 것이다. '라이덴 랭킹'은 네덜란드 라이덴대학 과학기술연구센터(CWTS)가 대학 평판도 등 주관적인 정성적 평가 요소들을 배제하고 논문인용을 기준으로 순위를 정한 것으로, 대학 교수들의 연구 성과와 그 품질을 가늠해볼 수 있는 중요한 지표다. 학술정보서비스기업 톰슨로이터의 DB를 활용해 4년간의 논문을 분석해 2011년부터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 2013년까지는 500개 대학의 순위만 발표되다가 지난해부터는 750개 대학으로 확대됐다. 올해 ‘라이덴 랭킹’은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간 국제논문을 1000건 이상 발표한 대학을 대상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상위 10%의 논문 비율 중심으로 발표됐다. 그밖에도 올해부터 처음으로 상위 1%, 상위 50% 논문비율도 함께 발표했다. 라이덴 랭킹은 종합순위, 사회과학, 자연과학·공학, 의학, 수학·컴퓨터, 생명·지구과학 등 총 6개 부문으로 발표된다. 영남대는 수학·컴퓨터 분야의 상위 10% 인용 논문 비율에서 세계 41위, 아시아 5위, 국내 1위를 차지하면서 모든 분야를 통틀어 전 세계 100위권에 진입한 유일한 한국 대학으로 기록됐다. 영남대는 영국 QS 세계대학평가에서도 2012년 수학분야 세계 40위에 오르는 등 세계적인 대학 평가기관으로부터 잇달아 연구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밖에도 영남대는 종합 부문 국내 대학 순위에서도 인용빈도 상위 10% 기준 18위, 상위 1% 기준 19위를 각각 기록했으며, 생명·지구과학 분야도 국내 6위(인용빈도 상위 10% 기준)에 오르는 등 연구의 질적 우수성을 공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