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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EP사업단,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 참가 중소기업 해외 수출 도와 현장에서 3백만 달러 상당 바이어 상담 성과…수출 계약 기대 [2019-12-11]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이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에서 바이어 상담을 하고 있다>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 학생들이 중소기업을 도와 중동 수출바람을 거세게 일으키고 있다. 최근 열린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THE BIG 5, International Building & Construction Show)’에 영남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손상범, 이하 ‘GTEP사업단’) 소속 학생 15명이 참가해 중소기업의 중동시장 수출 발판을 만들었다.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는 중동 최대 규모의 건축기자재 전시회로 매년 2만 명이 넘는 바이어가 방문한다. 영남대 학생들이 이번 전시회 최전선에서 중소기업의 이름을 알리고 수출 길을 열기위해 동분서주한 것.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은 중소기업과 함께 두바이 현지에서 무려 30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 이들은 기업을 대표해 바이어들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상담을 진행한 것은 물론, 전시회 후에도 이메일 등을 통한 사후 마케팅과 고객 관리를 진행할 예정이어서 후속 수출계약도 기대되는 상황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인조잔디 제조기업 K&B준우(주)(대표 하석준), 친환경 타일제작 전문기업 ㈜인에코(대표 신재무)와 이엘엔터프라이즈(대표 고영민), 코스모I&D(대표 신영석), 대진필터(대표 이봉대), ㈜금강공업(대표 이범호) 등 13개 중소기업이 참여했다. 이번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에서 활약한 영남대 GTEP사업단 13기 전문요원 오재훈(23, 무역학부 3학년) 씨는 “기업 현직자들과 협업을 진행하면서 학교에서 배우기 힘든 현장 실무지식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사업단에서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박람회 현장에서 실력을 발휘해보고 싶었는데 상담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하다”고 말했다. <‘2019 두바이 건축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한 영남대 GTEP사업단 학생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은 전국에서 20개 대학이 선정됐다. 이 가운데 영남대 GTEP사업단은 중동 특화지역으로 선정된 유일한 대학이다. 중동 지역 언어와 무역실무 지식을 보유한 무역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사업을 추진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은 시점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대구·경북 기업의 주요 핵심수출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정부 지원으로 2001년부터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2001년 9월 당시 산업자원부 TI(Trade Incubator) 사업부터 시작해 19년째 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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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전국 145개 참가팀 가운데 ‘최우수상’ 수상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 ‘대상’…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표창도 수상 [2019-12-6] <2019 공학페스티벌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영남대 ‘챌린저스’팀> 영남대학교(총장 서길수)가 ‘2019 공학페스티벌’에서 대상과, 최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대회를 휩쓸었다.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2019 공학페스티벌’에서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부문에 참가한 영남대 ‘챌린저스’ 팀이 최우수상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받았다. ‘챌린저스’ 팀은 영남대 기계IT대학을 주축으로 기계공학부 배성호(23, 3학년), 배형찬(23, 3학년), 조환진(23, 3학년), 정보통신공학과 김지환(24, 3학년), 장주언(23, 3학년), 구교인(22, 3학년), 심리학과 서묘성(21, 3학년), 시각디자인학과 이다빈(19, 2학년) 등 다양한 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다학제 팀으로, 전국 14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안전 휠체어를 위한 스마트 모듈’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챌린저스’ 팀은 기존 휠체어의 단순 기계 구동부에 사물인터넷(IoT) 개념을 적용해 스마트 생활 장비로 업그레이드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기·자율차, IoT가전, 로봇, 바이오헬스, 항공·드론 등 전국 공학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선보여 참가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이번 공학페스티벌에서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가 운영한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에서도 영남대 컴퓨터공학과 정진호(25, 4학년) 학생 등으로 구성된 영남대 팀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장상을 받았다.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은 자동차 메커니즘과 데이터 분석 및 레이싱 시뮬레이션 AI를 이용해 자동차 구조를 변경하거나 공학적으로 최적화된 레이싱 자동차를 제작하는 대회다. <2019 공학페스티벌 ‘스마트카 시뮬레이션 해커톤’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학교> 이밖에도 영남대 공학교육거점센터 송동주 센터장(기계공학부 교수, 아래 사진 왼쪽 첫번째)과 류미정 연구원(왼쪽 두번째)이 공학교육혁신 유공자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은 창의적 공학인재 양성은 물론, 산업수요와 기술변화를 반영한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학교육혁신 유공자 표창 시상식> 서길수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가 다년간 공학교육거점센터 등을 운영하면서 체계적인 공학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구축한 결과가 이 같은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이라고 반기면서 “공학도들은 미래 국가 산업을 견인할 중요한 인재들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다양한 전공 지식 역량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 육성에 영남대가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통산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과 공학교육혁신협의회가 주관한 2019 공학페스티벌은 차세대 융·복합 산업을 이끌 공학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국내외 102개 대학에서 1만 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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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대학원에서 생활제품디자인학과 ‘섬유디자인’ 전공 직조 제작한 섬유디자인 적용한 의류, 가방 등 생활제품 선보여 전공자, 일반인, 디자이너 등과 경쟁해 1위 올라 [2019-12-5] <2019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영남대 대학원 생활제품디자인학과 김현정 씨> 영남대학교 대학원 생활제품디자인학과 김현정(26, 섬유디자인 전공 석사과정) 씨가 2019년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대구산업디자인전람회에서는 시각디자인, 산업공예, 제품 및 환경디자인, 서비스디자인 등 총 4개 부문에서 작품이 접수됐으며, 김 씨는 산업공예 부문에 섬유디자인 작품을 출품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학부, 대학원생뿐만 아니라 일반인과 디자이너도 작품을 출품해 경쟁했다. 지난 10월부터 작품 접수를 받아 1차 작품심사를 거쳐 본상 대상자로 선정된 17명이 지난 11월 28일 발표심사를 가졌다. 17명의 본상 대상자가 작품의 제작 의도와 기법 등 발표심사를 거친 결과, 김 씨의 작품이 최종 1위에 올랐다. 김 씨가 출품한 작품은 ‘시간 속 문장들 2019’(오른쪽 사진). 직접 직조(織造, weaving)해 제작한 섬유디자인을 의류와 가방, 지갑, 태블릿PC 케이스 등에 적용한 제품디자인 작품이다. 김 씨의 작품은 11월 28일부터 12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디자인 위크 인 대구 2019(Design Week in Daegu 2019)’에 전시됐다. 김 씨는 2016년 2월 영남대 생활제품디자인학과를 졸업하고, 그 해 9월 동 대학원 석사과정에 진학해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김 씨는 재학 시절부터 일찌감치 디자이너로서의 감각과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6 디노마드 영 크리에이티브 코리아’ 우수작가로 선정돼 기획전시에 참가한 것을 비롯해 지난해 제49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장려상’과 제37회 대구 디자인 전람회 ‘특선’을 수상한 바 있다. 지난 11월에는 대구 갤러리제이원에서 섬유디자인을 전공하면서 쌓은 연구 결과와 작품을 선보이는 첫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김 씨는 “내년 2월 졸업 후, 해외에서 좀 더 공부를 할 생각이다. 섬유디자인, 그 중에서도 직조 분야에 대해 세부적으로 공부해보고 싶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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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활용능력 및 발표 역량 강화 목표 자기소개, 취업 포트폴리오, 학과 및 동아리 홍보를 주제 PPT 제작·발표 [2019-12-4] 영남대학교 교육개발센터(센터장 김근호)가 지난 11월 26일 프레젠테이션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학생들의 IT 활용과 발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번 경진대회는 자기소개, 취업 포트폴리오, 학과 및 동아리 홍보를 주제로 프레젠테이션 제작 및 발표로 진행됐다. 교육개발센터는 이번 공모전에서 학생들의 IT 역량 중 파워포인트(PPT) 활용 능력과 발표 역량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공모전에 제출한 PPT를 바탕으로 PPT 활용 능력을 평가하고, 발표자의 표현력, 논리적 설득력 등 발표 역량을 심사했다. 최종 평가에서 전희림(19, 한문교육과 1학년) 학생이 높은 수준의 PPT 완성도와 논리적인 설득력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전희림 학생은 한문교육과의 진로, 학과 특성, 전공활용 가능성등 다방면으로 학과를 소개하는 자료를 제작해 발표했다. 영남대 교육개발센터는 학습역량 향상을 위해 학습법 공모전, 학습 컨설팅, 워크숍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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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 교육 통한 개도국 새마을운동 전파 및 발전…대한민국 국격 향상 기여 KOICA 등 연계 새마을연수프로그램 교육·연구…‘새마을’ 개도국 적용 방안 전수 [2019-12-3] 영남대학교 박정희새마을대학원 김기수(61, 왼쪽 사진) 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개도국에 새마을운동을 전파하고, 이를 통해 개도국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대한민국 국격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기수 원장은 2014년 2월부터 박정희새마을대학원 부원장을 역임하고, 2017년 2월부터 원장을 맡고 있다. 김 원장은 개발도상국에서 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의 새마을운동을 기반으로 한 농촌지역개발 및 경제개발에 대한 이론과 경험을 전수하고 있다. 김 원장은 대학원 과정뿐만 아니라 KOICA, 영남대 국제개발협력원 등 교내외 기관과 연계한 교육·연구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다. 김 원장은 개도국 공무원과 비정부기구 개발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프로그램을 기획해 새마을운동과 대한민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고, 새마을운동의 개도국 적용 방안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한편, 영남대는 2011년 11월 개도국의 글로벌 새마을리더 양성을 위해 박정희새마을대학원을 설립했다. 박정희새마을대학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은 일반 학부 및 대학원 유학생들과 달리 각자 자국에서 정책을 기획하고 집행하는 공무원 및 공공기관 종사자와 사회활동가, 전문직 종사자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금까지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아메리카 등 전 세계 63개국에서 온 59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졸업생들은 본국에서 새마을운동 전파와 지역사회개발에 앞장서고 있다.